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챌린지(2부리그) 수원FC가 안산 그리너스와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FC는 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6라운드 원정 경기서 3-3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수원FC는 3승2무1패(승점11)로 3위로 올라섰다.
안산이 전반 38분 이인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수원FC는 전반 43분 이승현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추가시간 안산 나시모프에게 추가 실점하며 전반을 1-2로 뒤진 채 마쳤다.
수원FC는 후반 6분 브루스의 추가골와 이승현의 재역전골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승기를 잡았던 수원FC는 후반 26분 안산의 라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결국 수원FC와 안산의 경기는 3-3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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