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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나르샤가 남편과 함께 ‘톡투유’를 찾았다.
9일 밤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해 ‘뽑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나르샤는 주제와 관련해 “얼마 전 굉장히 훌륭한 걸 뽑았다”고 남편 자랑을 아끼지 않았지만 “행복하지만 예전과의 삶의 패턴이 달라졌다는 거? 혼자가 아니라는 거?”라며 “항상 내 맘 같지 않다. 내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잘 모르고”라고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말했다.
이에 MC 김제동이 “집에서 남편 분께서 보시면 서운하지 않을까”라고 말하자 나르샤는 “이 프로그램 애청자여서 서울에서 데리고 왔다”고 밝혔다.
이후 방청석에 앉아 있던 나르샤 남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모습을 본 김제동은 “여기 녹화하는데 1930년대 지식인이 두 분이나 계시다”고 평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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