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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18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총점 136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최민정은 500m, 1000m, 1500m 슈퍼파이널까지 우승하며 평창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최민정은 1차 선발전에 이어 2차도 종합 1위에 오르며 김아랑(한국체대), 이유빈(서현고), 김예진(평촌고)와 함께 평창 대표팀에 합류했다.
남자부에선 임효준(한국체대)이 83점으로 우승했다.
그리고 황대헌(부흥고), 김도겸(스포츠토토), 곽윤기(고양시청)이 뒤를 이어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선발전이 끝나면서 평창 대표팀 구성도 완료됐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우승한 서이라(화성시청)와 여자부 3위 심석희(한국체대)가 직행티켓을 따낸 가운데, 남녀 각각 4명이 추가로 선발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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