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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6일 세상을 떠난 미국 코미디언의 전설 돈 리클스가 ‘토이스토리4’를 녹음하지 못했다고 9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돈 리클스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미스터 포테이토 역의 목소리 연기로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토이 스토리4’의 플롯과 미스터 포테이토의 분량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과거에 녹음된 돈 리클스의 목소리를 재사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분노의 질주7’ 촬영 도중 숨을 거둔 폴 워커의 경우, 과거의 녹음된 목소리를 사운드 에디터가 정교하게 가공해 사용한 바 있다.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의 마지막 장면에서 1977년 버전의 레아 공주 목소리도 비슷한 방법으로 활용됐다.
과연 픽사가 돈 리클스의 목소리를 어떻게 복원해 사용할지 영화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토이 스토리4’는 2019년 6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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