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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성진우, 김미진,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 홍윤화가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1TV '우리말 겨루기'는 가수 성진우, 개그우먼 김미진, 가수 우승민(올라이즈 밴드),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한 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트로트 가수로 돌아온 성진우는 '달고 쓰고 짜고(달.쓰.짜)' 무대로 문을 열었다. 무대 후 성진우는 "신곡인데 나온 지 2년 정도 됐다", "트로트는 5년까지는 신곡이다"며 능청을 떨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초반 감점 후 연이어 문제를 놓치며 꼴찌 자리를 지킨 성진우는 KBS 1TV 일일 드라마 '빛나라 은수'의 한 장면에서 출제된 영상 문제를 푸는 도중, 황당한 오답을 적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개그우먼 김미진은 후배 개그우먼 김성희, 손소연이 응원단으로 출동해 열띤 응원을 펼쳤는데, 정작 김미진은 부담스럽다며 외면해 보는 이들을 웃음 터지게 했다. 응원에 힘입어서인지 김미진은 초반부터 문제를 놓치지 않았고 꾸준히 점수를 획득하면서 상품권 문제를 싹쓸이해, 다른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우리말에 대한 딸의 관심을 키워주기 위해 출연했다는 가수 우승민(올라이즈 밴드)은 각오가 남다른 만큼 자신 있다며 우리말 명예 달인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MBC '무릎팍 도사' 출연 당시, 주제가 작곡가로 유명했던 우승민은 즉석에서 '우리말 겨루기' 주제가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다른 출연자들 모두 우승민의 '우리말 겨루기' 주제가를 따라 불렀는데, 같이 부르던 MC 강승화 아나운서가 비슷한 음의 다른 노래를 자연스럽게 이어 불러 우승민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성대모사로 유명한 김미진은 성우가 꿈이었다고 말하면서 별안간 성대모사 겨루기가 펼쳐졌다. 김미진은 MBC '무한도전' 출연진을 여러 번 속였던 배우 이영애 성대모사를 선보였는데, 이영애와 구별이 되지 않을 만큼 똑같은 목소리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윤화는 많은 사람의 호응을 불러일으킨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는데, 손동작까지 비슷한 모습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성진우도 소속사 사장인 가수 태진아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녹화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십자말풀이 겨루기가 후반을 향해 가자, 자물쇠 문제 진출 기회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꼴찌였던 성진우가 연속으로 문제를 맞히며 누가 자물쇠 문제로 진출할지 전혀 예측할 수 없게 되자 녹화장은 긴장감이 감돌았고 마지막 300점 문제로 네 출연자의 희비가 엇갈렸다는 후문이다. 10일 오후 7시 35분 방송.
[사진 = KBS 1TV '우리말 겨루기'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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