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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전설의 양궁 레전드와 세계 최초 양궁 머신의 대결이 시작된다.
10일 밤 방송되는 'F학점 공대형'에선 과학 기술로 무장한 공대형들의 두 번째 도전이 펼쳐진다. 이번 미션의 주제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양궁으로, 적중률이 상당히 높은 양궁 알파고 '활파고'를 만들어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와 세기의 배틀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양궁 기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각목, 도르래, 레이저, 블루투스 스피커 등 상상을 초월하는 물건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송호준의 설계 하에 멤버들은 정보 수집, 조립, 정비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지식과 기술을 총동원해 절대 고수와 대결할 활파고를 완성했다고.
공대형들은 "양궁의 역사는 활파고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고 호언장담한 한편 "이 기계가 과연 될까요"라며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양궁 레전드의 멘탈을 흔들기 위한 공대형들의 오두방정 춤사위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10일 밤 11시 방송.
[사진 = XT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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