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 소집에 나선 신태용호 ‘주장’ 한찬희(전남)가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됐다.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 임민혁(서울)이 소속팀 일정으로 뒤늦게 합류하면서 총 23명이 첫 훈련에 참가했다.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한찬희는 “소집 후 미팅을 했다. 감독님께서 선수들끼리 존중하며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야 팀도 개인도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찬희는 신태용호 주장을 맡고 있다. 그는 “주장이다보니까 팀 분위기와 리더십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경기장 안에서 리더십으로 분위기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U-20 월드컵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4개국을 잘 했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이어 “물론 아직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는 아니다. 그러나 40일이 남았기 때문에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한다면 결승 넘어 우승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최근 A대표팀의 월드컵 최종예선 부진과 맞물려 U-20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한찬희는 이에 대해 “A대표팀에 대해선 말할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U-20 대표팀으로서 최선을 다하면 팬들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태용호는 두 차례 친선경기도 가진다. 14일에는 파주에서 명지대와 연습경기를 치르고, 19일에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모의고사를 가질 예정이다.
U-20 월드컵 본선에 나가는 최종 엔트리 21명(골키퍼 3명)은 5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U-20 월드컵은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에서 열린다. 한국은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신태용호는 5월 20일 기니(전주월드컵경기장)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23일,전주월드컵경기장), 잉글랜드(26일,수원월드컵경기장)와 차례대로 붙는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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