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해 역대 최고 규모의 총상금을 확보한 KPGA 코리안투어를 통해 남자 프로 골프의 외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가 스타의 산실인 KPGA 챌린지투어의 새 파트너를 맞아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던롭스포츠코리아와 KPGA는 1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PGA빌딩에서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 의 투어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와 KPGA 양휘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 이 한국 남자 골프 부흥의 굳건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스릭슨(SRIXON)을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된 것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기쁜 일” 이라며 “KPGA 챌린지투어는 그 동안 김형태, 김대현, 주흥철, 김형성 등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발굴해냈다.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 을 통해 스타 플레이어를 양성하고, 한국 남자 골프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 을 약속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는 “한국 남자골프의 인큐베이터라고 할 수 있는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 에 파트너로 함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챔피언을 향한 도전 정신을 가진 스릭슨(SRIXON)은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 한국 남자 골프를 위해 튼튼한 주춧돌을 놓는다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12개 대회가 진행될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은 대회당 8000만원의 상금, 전체 시즌으로는 9억 6000만원의 총상금이 걸려있으며 오는 25일 전북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에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PGA 챌린지 투어 스폰서 조인식 실시.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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