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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민경이 악녀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최근 bnt와 화보를 진행한 김민경은 세 가지 콘셉트에 자신의 매력을 온전히 녹여내며 감도 높은 화보를 완성시켰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민경은 "가만히 있으면 사람들이 깍쟁인 줄 오해하더라"고 토로하며 "나는 낯가림이 없고 사람을 만나는데 벽을 치는 것도 없다. 그냥 털털하다"고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일명 '스파게티 싸대기'로 주목을 받았던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새벽 3시 정도였고 NG없이 한 번에 갔다. 당시 엔딩이라서 눈을 계속 뜨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내용물이 눈으로 들어가서 따갑더라. 그런데 만약 내가 여기서 눈을 감는다면 모든 것들이 원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내가 눈병이 나던지 실명이 되던지 무조건 뜨고 있어야겠다는 각오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후 귀여운 악녀로 눈길을 끌었던 김민경은 "이상한 악역이 되어버렸다"라면서 "그런데 대본부터 약간 허당이라서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대본대로 연기했을 뿐이다"고 이야기를 털어놨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모를 뽑는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진이라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그.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안티 팬들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했던 김민경으로 "나는 나갈 생각도 없었고 연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는데 사실 엄마 기분 좋게 해드리려고 나간 것이다. 그래서 솔직히 7등 안에 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나가긴 했지만 내가 1등이 될 줄은 전혀 몰랐었다"라며 속내를 전하기도.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힌 그는 결혼에 대해 묻자 "솔직히 있다면 공개 연애를 하고 싶다. 그리고 만약 결혼 상대가 있다면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굳이 찾아서 할 생각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bnt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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