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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3년 히트한 일본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제작진이 다시 모여 제작한 배우 하세가와 히로키, 오카다 마사키 주연의 '작은거인(원제: 小さな巨人)'이 오는 27일 첫 방영한다고 케이블채널 채널W가 10일 밝혔다.
드라마 '작은거인'은 엘리트 형사가 관할서로 좌천된 후 경시청이라는 거대한 조직 속에서 자신의 정의를 믿고 경찰 내부의 불화와 부패에 맞서 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형사 드라마다.
지난해 영화 '신 고질라' 흥행으로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하세가와 히로키가 연기하는 코사카 신이치로는 차기 수사 과장으로 예상될 만큼 능력을 인정 받는 경시청 계장. 어느 날 조사 과정에서의 실수로 상사에게 내쳐져 관할서로 좌천된다.
일본 드라마 '유토리입니다만 무슨 문제 있습니까', '리갈하이'로 유명한 배우 오카다 마사키는 고위 관료 아버지 밑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자란 경시청 형사 야마다 하루히코 역이다. 철저히 출세만 생각하며 수사 과장을 목표로 움직여 예전의 상사였던 코사카 신이치로와 대립한다.
'한자와 나오키'를 히트시킨 이요다 히데노리 프로듀서, 후쿠자와 카츠오 감독이 제작했다.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채널W에서 방영된다.
[사진 = 채널W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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