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2AM 정진운이 배우 권혁수를 위해 3단 도시락을 선물해 절친을 인증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홈 푸드 예능 버라이어티 '먹! 킷 리스트, 식식한 소녀들' (이하 '식식한 소녀들') 마지막회에서는 절친들을 위해 도시락을 선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하는 "우리가 전국의 집밥을 먹어봤다. 지난주 우리가 첫 요리를 하지 않았냐. 오늘 만든 도시락을 절친들에게 배달을 할 거다"고 전했다.
이어 정준하는 정진운에 "절친 누구한테 줄 거냐"라고 물었고, 정진운은 "아직 공개할 수 없다. 재밌으시고 매력적이다. 요즘 아주 핫하신 분이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정진운은 3단 도시락을 만들어 배우 권혁수를 찾았고, 권혁수는 "도시락은 엄마한테만 받아봤는데 너한테 3단 도시락을 받다니"라며 감동했다.
이에 정진운은 권혁수에 "이제 드라마 시작하니까 이거 먹고 기에 눌리지 말고 힘내라"라며 응원했고, 권혁수는 "나 지금 배고프다. 메뉴가 별로면 소리 지를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권혁수는 정진운의 닭볶음탕에 "맵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정말 맛있다. 정성이다. 감동이다. 어떻게 했냐. 진짜로 한 거냐"라며 극찬했고, 정진운은 "혁수 형에게 도시락을 준 이유가 있다. 이 형은 진짜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피땀 흘리며 일하는 이 시대의 청년이다. 이런 기회가 생기면 꼭 한 번 해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권혁수는 "우리가 장난을 적당히 쳐야 하나보다. 뭘 해준다고 해서 의심을 많이 했다. 무슨 개수작인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E채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