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국내 첫 공개됐다.
11일 오전 서울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풋티지 상영회에는 약 20분 가량의 본편 하이라이트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베이비 그루트(빈 디젤 목소리)의 활약이 대단했다. 베이비 그루트는 지난 1편에서 희생을 통해 소멸된 그루트의 새로운 주니어로, 깜찍한 외모로 개봉 전 공개된 스틸과 티저 예고편에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베이비 그루트는 전편의 그루트와 같이, 나무 모양의 휴머노이드로 뛰어난 재생 능력으로 온 몸에 귀여운 새싹이 자라나는 깜찍한 외모와 눈망울을 갖고 있다. 특히 하는 말은 "I'm Groot"(나는 그루트다)한 마디뿐이지만, 그 속에 모든 뜻을 담고 있고 이를 아는 캐릭터는 너구리 로켓 뿐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베이비 그루트는 극강의 깜찍한 외모로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그는 음악이 있다면 엉뚱한 매력으로 춤을 추고, 거인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가 스피커를 몸으로 깨부수자 크게 실망하는 모습에서 웃음을 유발한다.
'가오갤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다. 2017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으로, 은하계를 지키는 쿨한 4차원 히어로의 귀환을 알린다.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리더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 은하계의 걸크러시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의 러브라인 케미스트리 또한 기대해 볼 만하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맨티스, 네뷸라와 욘두, 스타로드의 아버지 에고의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
5월 3일 개봉.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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