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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감독이 '어벤져스'의 합류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오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풋티지 상영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와 제임스 건 감독이 참석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가오갤'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합류에 대해 "굉장히 기대가 크다. 가디언즈가 어벤져스를 만날 일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었다. 팬들이 바라는 것이기도 했다.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정말 그렇게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임스 건 감독은 "'어벤져스'의 굉장한 팬이기도 하다. 우리가 하는 작업에 대해 팬들도 마음에 들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오갤1'을 만들면서 '어벤져스'와 관련한 계획에 맞는다고 생각했다. 20년 간 마블의 계획에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다. 오는 5월 3일 개봉.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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