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여자야구연맹은 "제1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4월 15일 경북 경주시의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 경주고야구장, 서천야구장, 축구공원5·6구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삼국통일의 기초를 다진 선덕여왕의 명칭을 딴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는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전국33팀, 650여명의 여자야구 선수가 참가하며, 2016년도 전국대회 참가율과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챔프' 16개 팀과 하위 '퓨쳐' 17개 팀으로 나눠 두 개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4월 15일에 4개 구장에서 예선을 치르고, 16일에 8강전, 22일에 4강전이 치러진다. 챔프 결승전과 퓨쳐 결승전은 23일 경주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한편,한국여자야구연맹은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실시된 상비군 선발전 및 이번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의 경기력 평가를 통해 2017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을 대비한 국가대표 상비군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회 개막식은 경주시장,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및 선수,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공원5구장에서 4월 15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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