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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BO는 11일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경기사용구 1차 수시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KBO는 "이번 검사는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인 스카이라인 AAK-100의 무작위 샘플 3타를 수거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용품 시험소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그 결과 3타의 샘플 모두 합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까지는 구단 마다 공인구를 만든 회사가 달랐지만 지난해부터는 KBO가 리그의 통일성과 공정스포츠를 실현하기 위해 한 회사의 제품만을 사용하고 있다.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인 스카이라인의 AAK-100은 지난해에 이어 2017 KBO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 리그의 공식 경기에 사용된다.
[KBO 엠블럼(첫 번째 사진), 공인구 검사결과(두 번째 사진). 사진=KBO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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