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러시아월드컵 예선서 부진을 거듭한 아르헨티나의 바우사 감독이 경질됐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각) 바우사 감독의 사임을 발표했다. 바우사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맡은지 8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 놓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에서 6승4무4패(승점 22점)의 성적으로 5위에 머물고 있다. 남미예선에선 4위팀까지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하는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예선탈락의 위기에 놓여있다. 지난달 열린 볼리비아 원정경기에선 무기력한 경기 끝에 0-2 완패를 당하는 등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바르셀로나) 마저 징계로 인해 당분간 대표팀 전력에서 제외되는 것이 불가피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힘겨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오는 8월 우루과이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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