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전준우가 옆구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준우(롯데 자이언츠)는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차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에 앞서 만난 조원우 롯데 감독은 “(전)준우가 왼쪽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중견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출장한다”고 밝혔었다. 지난 9일 사직 LG전 사구 여파였다. 그러나 타격 연습 도중 왼쪽 옆구리에도 통증이 찾아왔고, 결국 경기장 인근 병원으로 검진을 받으러 갔다.
전준우는 팀의 리드오프로서 최근 8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타율 0.371(35타수 13안타) 4홈런 11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었다.
한편 최근 2경기 연속 휴식을 취한 강민호는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한다. 강민호는 지난 7일 사직 LG전에서 슬라이딩 도중 어깨를 다쳐 이틀 간 휴식을 가졌었다.
▲롯데 선발 라인업
손아섭(우익수)-김문호(좌익수)-앤디 번즈(2루수)-이대호(1루수)-최준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우민(중견수)-오승택(3루수)-신본기(유격수)
[전준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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