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채태인이 시즌 마수걸이포를 쏘아 올렸다.
채태인(넥센 히어로즈)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기록했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채태인은 kt 선발 주권의 127km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첫 홈런이다.
넥센은 채태인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넥센 채태인. 사진=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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