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한화 송광민이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송광민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송광민은 3회초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2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장원삼의 4구 133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첫 번째 홈런이자 개인통산 세 번째 만루포다.
송광민의 만루포에 힘입어 한화는 3회초 현재 삼성에 4-0으로 앞서고 있다.
[송광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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