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전인지가 도루코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전인지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이트퓨처는 “11일 생활용품 기업인 주식회사 도루코(DORCO)가 프로골퍼 전인지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도루코의 백학기 대표는 “국내 여자골프의 발전과 회사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재고를 위해 세계무대에서 활약중인 전인지 선수와 잠재력을 보유한 골프 유망주들의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랭킹 4 위의 전인지는 지난 2016년 LPGA 신인왕 및 LPGA 최저타수상을 수상했고 국내외 총 13승 가운데 메이저 대회에서만 7승을 거뒀다.
전인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루코와 한 식구가 되어 너무나 기쁘다. 특히 ‘날’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도루코의 정신을 본 받고 도루코의 명성에 흠이 가지 않도록 나 역시 끊임없는 실력향상에 매진해 도루코의 후원에 부응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루코는 전인지뿐만 아니라 ‘제2의 전인지’ 양성에 나서며 3명의 주니어 선수도 함께 후원하기로 결정, 물심양면의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전인지. 사진 = 브라이트퓨처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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