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강민호가 9회초 승부의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강민호(롯데 자이언츠)는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차전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5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신고했다.
강민호는 팀이 4-2로 앞선 9회초 무사 1루서 SK 박정배의 2구째 130km짜리 포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00m. 시즌 3번째 홈런이었다.
롯데는 강민호의 홈런으로 9회초 SK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