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장현식이 부담스러운 선발 등판에도 잘 던진 것이 승리의 계기가 됐다"
김경문 NC 감독이 선발로 나선 장현식의 호투를 칭찬했다.
NC 다이노스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NC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NC는 나성범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고 선발투수 장현식이 5이닝 동안 사사구 6개를 내주면서도 탈삼진 9개에 1점만 내주는 호투를 펼쳐 승리의 근간을 만들었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선수단 전체가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했다. 특히 장현식이 부담스러운 선발 등판에도 잘 던진 것이 승리의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경문 NC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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