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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차태현이 '뭉쳐야 뜬다'에서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차태현은 11일 오후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공황장애 때문에 비행기를 오래 못 탄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결혼 전부터 앓았다"라며 "과거 미국 공연 MC를 보러 갔다가 쓰러져서 911도 탔었다. 그때는 단순 협심증인 줄 알았었다"고 말했다.
[사진 =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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