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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차태현이 '뭉쳐야 뜬다'에서 첫 해외 패키지 여행에 나섰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차태현의 생애 첫 패키지 여행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라오스 여행을 앞두고 국내 여행 1인자답지 않게 어설픈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국내 여행은 많이 가봤지만 해외 여행은 가본 적이 별로 없다. 해외로 놀러간 건 다섯 번 도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태현은 "다른 배우들은 재충전을 위해 작품 끝나고 떠난다고 하는데 난 충전할 게 없다. 컷하는 순간 차태현으로 돌아온다. 사실 연기하는 도중에도 차태현으로 돌아올 때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실 그가 해외 여행 경험이 적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차태현은 "공황장애 때문에 비행기를 오래 못 탄다"라며 "미국에서 쓰러져 911을 타고 응급실로 실려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차태현은 역시나 야생 버라이어티 '1박2일'에 최적화된 예능인이었다. 패키지 여행의 편안함을 거부하고 복불복 게임을 자처했다.
그는 라오스 호텔에 도착한 뒤 풀장을 보자 입수를 제안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우리 패키지 생태계를 흐리고 있다"고 반발했고 김용만도 "차태현 효과다"라고 말했다.
결국 멤버들은 차태현의 뜻에 따라 가위바위보를 하며 입수자를 정했다. 그 결과 안정환이 당첨, 짐을 채 풀지도 않은 가운데 물에 뛰어들었다.
네 멤버는 "이래서 예능 타짜들이 오면 안 된다"라며 "앞으로 한 명씩 보낼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차태현의 활약에 이들이 펼칠 앞으로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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