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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 개봉 첫 주 최대 4억 달러(약 4,582억원)의 오프닝 기록을 세울 전망이라고 1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이 영화는 이번주 전 세계 63개국에서 일제히 개봉한다. 박스오피스 분석가들은 3억 8,000만 달러에서 최대 4억 달러까지도 벌어들일 것으로 내다봤다.
대박 흥행 이유는 중국과 러시아 때문이다. 두 국가는 인구가 많은 데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열광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분노의 질주7’의 예매량을 넘어섰다.
4억 달러는 시리즈 신기록이다. ‘분노의 질주7’이 3억 9,13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을지도 주목된다. 제임스 완 감독의 ‘분노의 질주7’은 전 세계에서 15억 1,604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는 ‘아바타’ ‘타이타닉’ ‘스타워즈7’ ‘쥬라기월드’에 이은 역대 흥행랭킹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샤를리즈 테론이 빌런으로 출연하는 데다 독보적인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 사계절을 모두 담아낸 로케이션으로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IMAX, 4DX 상영으로 개봉해 더욱 짜릿한 액션 쾌감을 즐길 수 있다.
4월 12일 개봉.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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