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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영화음악 감독 마이클 지아치노가 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 음악작업을 시작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스파이더맨:홈커밍’ 음악을 녹음하는 영상을 올렸다.
마이클 지아치노는 ABC의 ‘로스트’로 유명한 인물. 영화계 이력도 화려하다. 픽사의 ‘인크레더블’ ‘라따뚜이’ ‘업’ ‘카2’ ‘인사이드 아웃’, 디즈니의 ‘주토피아’,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3’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스타트렉’ 리부트 3부작, UPI ‘쥬라기 월드’, 오는 12월 개봉하는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가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
그는 ‘쥬라기월드2’ 음악감독도 맡았다.
‘스파이더맨:홈커밍’(7월 7일 개봉)은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등이 출연한다.
톰 홀랜드는 내년 5월 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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