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뤽 베송 감독의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가 역사상 가장 비싼 프랑스 영화에 등극했다
11일(현지시간) 씨네유로파에 따르면, ‘발레리안’의 제작비는 2억 900만 달러(약 2,399억원)에 달한다. 기존 최고 제작비를 쏟아부은 영화는 ‘아스테릭스, 올림픽에 나가다(Asterix at the Olympic Games)’로, 8,200만 달러였다.
‘발레리안’은 28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천 개 행성을 지키기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는 특수 에이전트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블록버스터.
SF 블록버스터 장르를 탄생시킨 전설의 그래픽 노블 ‘발레리안과 로렐라인’을 원작으로 한 영화 ‘발레리안’은 ‘스타워즈’ ‘아바타’ 등에 영감을 준 작품인 동시에 거장 제임스 카메론도 욕심을 냈던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의 영화화를 꿈꾸며 감독이 됐다는 뤽 베송의 이야기처럼 그의 일생 프로젝트이기도 한 ‘발레리안’은 데인 드한, 카라 델레바인 뿐만 아니라 팝가수 리한나와 에단 호크, 클라이브 오웬까지 최고의 배우진이 합류했다.
[사진 제공 = 판씨네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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