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토르:라그나로크’ 예고편이 역대 마블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공개된 ‘토르:라그나로크’ 예고편은 첫 24시간 동안 무려 1억 3,6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마블 최고 기록일 뿐만 아니라, 픽사, ‘스타워즈’ 시리즈, 디즈니 영화 모두를 통틀어 최고 기록이다.
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는 1억 2,760만건,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1억 1,2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기존 마블 최고 기록은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로, 9,400만건이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으로, 문명의 종말을 막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야만 하는 토르가 마블 사상 첫번째이자 최강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여성 빌런 헬라와 더불어 헐크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이번 예고편에선 마블 프랜차이즈 사상 첫 번째로 등장하는 최강 카리스마의 여성 빌런 헬라(케이트 블란쳇)의 강렬한 존재감, 헬라가 토르의 대표적인 무기 묠니르를 파괴하는 설정, 토르와 헐크가 원형경기장에서 검투사로 맞대결하는 장면 등이 담겨 영화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을 비롯, 새롭게 헬라 역의 케이트 블란쳇과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가 합류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이드리스 엘바, 안소니 홉킨스, 제프 골드블럼, 테사 톰슨 등 전 시리즈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명배우들까지 시리즈 사상 최강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11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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