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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감동실화 ‘히든 피겨스’가 상영관 수 열세와 조조와 심야로 나뉜 열악한 상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누적관객수 40만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든 피겨스’는 누적 관객수 37만 6,914명을 기록하며 40만 명 돌파를 예고했다. 개봉 3주차였던 지난 주말에는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3월 주요 개봉작 중 좌석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관객들은 “잊지 못할 인생영화” “올해 외화 중 최고작” 등의 호평을 보냈다.
인종차별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세 흑인여성들의 실제 이야기가 많은 관객의 호응을 얻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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