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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지조가 예능에 대한 철학을 전했다.
지조는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예능 활동에 대해 "예능을 한다고 하소 음악적으로 평가절하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음악은 음악대로, 예능은 예능대로 균형을 맞춰가는 게 중요할 거 같다"고 밝혔다.
그는 또 래퍼 딘딘에 대해 "딘딘이 이렇게 예능 활동을 활발하게 할 줄 몰랐다"며 "방송을 보면 굉장히 사람들이나 분위기에 잘 녹아 드는 게 보이더라.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고 웃었다.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2 준우승에 빛나는 지조는 최근 예능 및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며 인지도를 쌓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것을 돌아보며 "나가기 전 시물레이션을 많이 돌렸는데, MC들을 대면하고 카메라 앞에 서니까 정말 다르더라"고 했다. 이어 "확 체감하는 건 아니지만 많이 알아봐주신다"라며 "사실, 그래도 단발보다는 꾸준히 노출되고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웃었다.
예능인으로서 자신을 평가했는데, '호불호가 강한 타입'이라고 했다. 지조는 "저에 대해서는 모두가 편하고 좋게 생각하시지는 않는 거 같다"라며 "좋게 보시는 분들은 신선한 캐릭터라고 보실 거 같고, 불호는 생소에서 오는 불편함이 있으실 거 같은데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이 찾아가면 차차 부담감이 줄어들지 싶다"고 말했다.
"딘딘이 부럽다"고 솔직히 입을 뗀 지조는 "그래도 많은 분들이 '너는 너대로 가'라는 말을 해주셨는데, 그 말이 위로가 됐다"라고 미소 지었다.
지조는 향후 래퍼로서의 행보에 대해서는 "꾸준히 작업을 하고 있다"라며 "사실, 제 음악이 진지하다기 보다는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것을 표현하니까 제 예능의 모습과 음악적 느낌에 크게 이질감을 느끼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사진 = 콴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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