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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프로듀스 101' 참가자 윤용빈이 악성 루머에 반박했다.
12일 바나나엔터테인먼트(대표 박우주)는 엠넷 '프로듀스 101'에 참가중인 소속 연습생 윤용빈과 관련된 근거 없는 소문을 유포한 네티즌에 대해 법적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윤용빈은 인터넷상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날 온라인상에는 "'프로듀스101'에 절 괴롭혔던 친구가 나옵니다. 한 번만 읽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조회 수가 10만에 육박했고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윤용빈의 실제 친구라며 졸업장을 인증한 초등학교 동창은 "윤용빈은 누구보다 착하며 바른 아이"라며 옹호했고, 추가 증언이 잇따랐다. 현재 문제가 된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이다.
이와 관련, 바나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법적대응의 목적은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에 대한 처벌보다는 진실을 알리는 것"이라며 "이미 진위가 밝혀졌기 때문에 추후 법적대응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진 = 바나나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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