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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정원관(52)이 '살림남2'에서 눈물을 쏟았다.
정원관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아내에게 17세 연상의 남편으로서, 16개월 딸을 둔 늙은 아버지로서 근심을 털어놓으며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아인이가 시집갈 때가 되면 난 여든 살이 넘는다"라며 "우리 아인이 시집갈 때 옆에서 당당히 서서 행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즘 기도를 자주한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정원관 아내는 "우리의 나이 차이가 슬퍼할 일은 절대 아닌 것 같다. 하루하루 소중하게 건강하게 잘 살면 된다"고 달랬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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