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어느덧 5연승이다.
장정석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5연패 뒤 5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승률 5할을 맞췄다.
넥센은 2점을 먼저 내주고 시작했지만 6회 2사 이후 김하성의 밀어내기 볼넷과 대타 이택근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오늘 선발 오주원부터 불펜까지 3점으로 막아준 덕분에 반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한 뒤 "오늘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이택근이 베테랑답게 결승타로 승리를 이끌어줬다"고 평가했다.
넥센은 13일 앤디 밴헤켄을 내세워 6연승을 노리며 이에 맞서 kt는 돈 로치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 장정석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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