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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손예진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13일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출연에 대해 세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일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일본에서는 영화로도 만들어진 바 있다.
한편 남자 주인공의 출연은 소지섭이 거론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 두 사람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연을 결정할 경우,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 이후 약 16년 만의 재회로 눈길을 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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