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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아이유가 정규 4집 '팔레트'(Palett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4시, 아이유 공식 SNS 등을 통해 정규 4집 음반 '팔레트'의 전곡 트랙리스트를 깜짝 공개했다.
이번 아이유의 음반에는 선공개곡 '밤편지', '사랑이 잘'를 포함한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 2013년 발표한 정규 3집 '모던타임즈' 이후 약 3년 반 만에 선보이는 정규음반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유 정규4집 '팔레트'는 뮤지션 아이유 특유의 감성으로 색칠된 10개 트랙들을 바탕으로 음악적 한계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만의 다양한 개성과 색깔들을 연출한 웰메이드 음반이다. 아이유는 이번 음반의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트랙 하나하나에 오랜 시간과 공을 들여왔다.
13일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정규 앨범에서 더블 타이틀곡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낙점된 타이틀 곡은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팔레트(Palette)'로, 아이유가 직접 작사-작곡을 맡은 자작곡이다. 이 곡은 빅뱅의 지드래곤(G-dragon)이 피처링 및 랩 메이킹으로 지원사격, 가요계를 뒤흔들 두 사람의 '특급 컬래버'를 완성해 국내외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두 번째 타이틀 곡인 '이름에게'는 아이유의 대표 히트곡들의 작사를 도맡았던 김이나 작사가와 아이유의 첫번째 작사 협업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이 곡은 아이유의 가장 가까운 음악적 파트너로 데뷔곡 ‘미아’부터 ‘봄, 사랑, 벚꽃 말고, ‘레옹’, ‘스물셋’ 등을 함께 해온 이종훈 작곡가가 작곡을 맡았다.
이 밖에도 영화음악감독 이병우, 작곡가 손성제, 선우정아, 오혁, 샘김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초호화 뮤지션들이 총출동, ‘어벤저스급 만남’을 완성하며 아이유의 한층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힐 전망이다.
오는 21일 오후 6시 공개.
[사진 =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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