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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4월 27일부터 열리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돔 상영 부문에 초청된 '로스트 인 파리'의 감독 겸 배우 도미니크 아벨 & 피오나 고든 커플이 내한해 관객들과 만난다.
4월 27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일반 상영 예매가 13일 오전 11시 시작됐다. 따사로운 봄의 기운과 함께 어느새 영화제가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와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전주 돔 상영 섹션에 초청되어 국내 첫 프리미어를 확정한 '로스트 인 파리'의 감독 겸 배우인 도미니크 아벨 & 피오나 고든 감독 커플이 첫 내한할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새롭게 준비한 전주 돔에서 상영되는 '로스트 인 파리'는 도미니크 아벨 & 피오나 고든 감독 커플뿐 아니라 얼마 전 유명을 달리한 프랑스 최고의 여배우 고(故) 엠마누엘 리바까지 출연한 작품이다. 도미니크 아벨과 피오나 고든 감독 커플은 연출과 연기 뿐 아니라 제작에 각본까지 모두 겸하며 오직 둘만이 해낼 수 있는 환상적인 색감과 독특한 스토리, 음악과 춤이 곁들여진 사랑스러운 영화들을 발표해왔으며 전작 '룸바', '페어리' 등이 국내 개봉한 바 있지만 내한은 처음이다. 세상 가장 사랑스러운 도시 파리에 이은 따뜻하고 화사한 봄, 또 다른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도시 전주로의 방문이 기대를 모은다.
파리에 살고 있는 이모의 SOS 편지를 받고 처음으로 파리로 떠난 여인 피오나가 우연히 만난 남자 돔과 함께 이모의 행적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 '로스트 인 파리'는 세상 가장 아름다운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어드벤처다. 작년 9월 제43회 텔룰라이드국제영화제를 통해 베일을 벗은 '로스트 인 파리'는 당시 함께 공개된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 '문라이트' 등의 작품을 이어 국내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국내 첫 프리미어와 함께 감독 겸 배우 도미니크 아벨 & 피오나 고든 커플이 내한을 확정한 '로스트 인 파리'는 전주국제영화제 이후 5월 개봉한다.
[사진 = 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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