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김강률이 1군에 등록됐다.
두산은 13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김강률을 1군에 등록했다. 김강률은 허벅지 통증으로 개막 이후 1군에 등록되지 못했다. 그러나 11일 고양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1군 복귀 준비를 마쳤다.
김강률은 2015년 아킬레스건 파열과 수술, 2016년 어깨, 서혜부 등 각종 잔부상으로 고생했다. 그러나 빠른 볼을 지닌 오른손 파이어볼러다. 불펜이 불안한 두산으로선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김태형 감독은 "김강률을 창원 원정에 데려가기 위해 1군에 등록했다"라고 밝혔다.
[김강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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