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KIA 손영민이 무려 1666일만에 1군에 등록됐다.
KIA는 13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손영민과 고장혁을 1군에 등록했다. 우완 사이드암 손영민은 2012년 9월21일에 임의탈퇴 처리된 이후 1666일만에 1군 경기 출전기회를 잡았다.
손영민은 2009년 KIA가 통합우승할 때 5승2패1세이브12홀드 평균자책점 2.97로 맹활약했다. 2010년 18홀드, 2011년 10홀드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2012년 막판 불미스러운 일로 임의탈퇴 처리됐다. 이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도 했고, 임의탈퇴도 해제됐다.
함께 1군에 올라온 고장혁은 지난해까지 고영우라는 이름으로 뛴 내야수다. KIA는 이인행과 김명찬을 1군에서 말소했다.
[손영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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