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KIA가 선발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KIA는 13일 잠실 두산전서 김주찬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김기태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김주찬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주찬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대타로 나설 수는 있다. 대신 안치홍을 3번타순에 배치했다.
김주찬은 올 시즌 10경기서 타율 0.179로 저조하다. 올 시즌에도 3번타자로 꾸준히 뛰어왔다. 그러나 타격감이 좋지 않아 테이블세터와 최형우~나지완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의 연결이 끊기기도 했다. 결국 김 감독은 변화를 줬다.
KIA는 로저 버나디나(중견수)-김선빈(유격수)-안치홍(2루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서동욱(1루수)-이명기(우익수)-김주형(3루수)-김민식(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김주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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