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대호가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이대호는 양 팀이 8-8로 맞선 4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SK 바뀐 투수 문광은의 116km짜리 커브를 잡아 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앞 타자 앤디 번즈에 이은 백투백 홈런. 이대호 개인적으로는 시즌 4호 홈런이다.
롯데는 번즈와 이대호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9-8로 앞서 있다.
[롯데 이대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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