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번즈가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앤디 번즈(롯데 자이언츠)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3점 홈런을 날렸다.
팀이 5-8로 뒤진 4회초 2사 1, 2루에서 등장한 번즈는 SK 선발 김주한의 134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3호 홈런이다.
롯데는 번즈에 이어 이대호까지 홈런에 가세하며 4회말 현재 9-8로 앞서 있다.
[앤디 번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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