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SK가 이홍구의 홈런으로 재역전했다.
이홍구(SK 와이번스)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날렸다.
이홍구는 양 팀이 9-9로 맞선 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롯데 세 번째 투수 이정민의 142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재역전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SK 이적 후에만 2번째 홈런.
8-3에서 8-9로 역전 당했던 SK는 이홍구의 홈런에 힘입어 6회초 현재 10-9로 다시 앞서고 있다.
[SK 이홍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