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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류수영이 박하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이유리, 류수영, 민진웅, 이영은, 김동준, 최정원이 출연해 '시청률의 제왕' 특집을 꾸몄다.
이날 류수영은 결혼 축하를 받자 "얼마 안됐다. 1월 22일에 했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그는 "지금 완전 신혼인데 제일 좋은게 뭐냐"고 묻자 "제일 좋은 건 퇴근하는 게 제일 좋다. 선배들이 왜 퇴근을 좋아하시나 했는데 집에 갈 때가 되면 좋다"고 답했다.
이어 "아직은 집에 가도 데이트다. 결혼하기 전에 하도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를 많이 하는 사람이 많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또 "출근할 때 뽀뽀도 하냐"는 질문에 "엘리베이터 앞에서 한다"고 말한 뒤 "굳이 엘리베이터에서?"라고 묻는 MC들에게 "신발 안 신고 나와서 해주는 게 좋더라"고 고백했다.
류수영은 또 "둘만의 우주가 생겼다. 돌아갈 곳이 여기인 것 같더라. 여행을 가도 그 곳이 집이 될 수 있고 만약 운석이 충돌해서 지구가 깨진다 해도"라며 박하선에 대한 애정을 계속해서 표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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