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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을 상대하는 시카고 컵스의 타순이 정해졌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4일 오전 3시 2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시즌 3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컵스는 류현진을 만나 클린업트리오에 변화를 줬다.
시카고 컵스 공식 SNS에 따르면 테이블세터는 전날과 동일하게 카일 슈와버-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맡는다. 클린업트리오는 앤서니 리조-벤 조브리스트-애디슨 러셀 조합에서 리조-러셀-윌슨 콘트레라스로 바뀌었다. 이어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제이슨 헤이워드-하비에르 바에즈-브렛 앤더슨이 하위 타순에 배치됐다.
우타자가 5명, 좌타자는 4명이다. 좌완 류현진을 대비했다기 보단 본래 핵심 선수들로 최정예 라인업을 구성했다.
▲시카고 선발 라인업
카일 슈와버(좌익수)-크리스 브라이언트(3루수)-앤서니 리조(1루수)-애디슨 러셀(유격수)-윌슨 콘트레라스(포수)-알머트 알모라 주니어(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하비에르 바에즈(2루수)-브렛 앤더슨(투수).
[애디슨 러셀.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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