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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피홈런만 두 개째다. LA 다저스 류현진(30)이 한 경기에서 두 번째 피홈런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1회말 2사 주자 없을 때 앤서니 리조에게 89마일(143km) 직구를 던져 우월 솔로홈런을 맞은 류현진은 4회말 선두타자 애디슨 러셀에게도 89마일 직구를 던진 것이 좌중월 솔로홈런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다저스는 0-2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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