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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SBS를 통해 방송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토론'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13일 밤 방송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토론' 1부와 2부는 각각 시청률 11.6%(이하 전국기준)과 10.8%를 기록했다.
평소 해당시간대 방송되던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뛰어넘은 성적이다. 이번 대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시청률 11.6%,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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