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인천 전자랜드 가드 박찬희가 결국 수술을 받았다.
박찬희는 지난 13일 서울 논현동 김상수 마이크로 정형외과에서 골절된 손가락 수술을 받았다. 박찬희는 손가락에 핀 3개를 고정한 상태다.
박찬희는 최근 열렸던 서울 삼성과의 2016-201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서 1쿼터 1분 50초경 레이업 슛 과정에서 착지, 오른쪽 새끼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며 교체된 바 있다. 박찬희는 이후 다시 코트에 나와 부상 투혼을 발휘했지만,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바로 교체됐다.
박찬희는 정밀진단을 통해 수술 판정을 받았고, 예정대로 수술을 진행했다. 손가락에 있는 핀은 6주 후 제거할 예정이며, 박찬희가 볼을 만지기 위해선 수술 후 약 3개월의 재활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찬희는 2016-2017시즌을 끝으로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병원에 있는 박찬희는 퇴원 후 전자랜드와 FA 협상을 바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희.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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