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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정훈이 연기 롤모델로 이병헌을 꼽았다.
김정훈은 최근 진행된 bnt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연기 롤모델은 이병헌 씨다"라고 밝혔다.
이병헌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그는 "타고난 재능에 노력까지 더해져 완벽하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정훈은 "얼마 전 할리우드 영화 '퍼시픽림 2' 촬영을 호주에서 모두 마치고 왔다"고 전했다.
그는 "극 중 조종사 역할로 나오는데 정말 잠깐 나온다. 큰 역할은 아니지만 인연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연예계 활동 이외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도 말했다. 김정훈은 "배우는 것도 좋아하고 가르쳐주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언젠가 교수라는 직업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물론 수학도 좋아하지만 전문가가 되기엔 많이 부족하고, 일본어 공부를 깊게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고 자격증을 따려고 생각 중이다"고 털어놨다.
[사진 = bnt]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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