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전민수가 시즌 1호 홈런을 때려냈다.
전민수(kt 위즈)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차전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전민수는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 LG 선발투수 류제국의 4구째 139km짜리 커터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시즌 첫 번째 홈런이었다.
kt는 전민수의 솔로포로 LG에 기선을 제압했다.
[전민수.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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