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공수에서 활약해준 야수들 덕분이다.”
LG 트윈스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LG는 5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며 시즌 7승 5패를 기록했다.
류제국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3번째 승리를 챙겼다. 총 투구수는 90개였고, 직구(28개), 커브(19개), 체인지업(19개), 커터(24개) 등을 구사하며 kt 타선을 요리했다.
류제국은 경기 후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 선수단 모두 최근 부진을 만회하려 노력했고 공수에서 야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짧은 승리 소감을 남겼다.
[류제국.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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